오마이뉴스
GTX 지하공간공사(영동대로 지하화 공사)현장에서 철근 2500개가 누락되는 부실시공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사고가 이미 예견 가능했던 일이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윤종오 의원(진보당, 울산북구)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GTX 지하공간공사현장은 이미 과도한 공기 압박 속에서 노동자들이 월 최대 325시간까지 일하고, 30시간 연속근무까지 했던 사실이 드러난 현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동권도 지켜지지 않는 현장에서 안전과 품질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었겠느냐"고 비판했다. 윤종오 의원은 "지난 2025년 10월 국토교통위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가 발주한 GTX 지하공간공사 현장 제1공구의 장시간 노동 실태를 지적하고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사과를 받은 바 있다"는 점을 상기했다. 이에 윤 의원은 "이번 철근 누락은 단순한 시공 실수로 볼 수 없다"며 "공기 내 완공을 위해 노동자들을 장시간 노동으로 몰아넣고, 시간에 쫓겨 공사를 밀어붙인 결과 제대로 된 검토와 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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