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태평양 열대해역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엘니뇨(El Niño)가 발달해 전 세계 기온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18일 기상청은 이날 최고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이상이 넘는 ‘한 여름’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 25~34도로 예보됐다.최근 BBC 웨더에 따르면, 최근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태평양 일부 해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다며 한 달 이내에 엘니뇨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엘니뇨는 열대 태평양 해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이다. 발생 주기는 2~7년으로 불규칙하며, 한 번 발생하면 수개월 동안 지속된다.엘니뇨의 기준은 통상 해수면 온도 0.5도 상승이다. 엘니뇨 발생 시 전 세계 평균 기온은 보통 0.2도가량 오르며, 강도에 따라 일부 지역엔 홍수·가뭄 등의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 엘니뇨 본격 시작…‘올해 말’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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