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초선 의원 시절 보좌진 폭행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사과했다. 앞서 "폭행했다고 표현하는 건 다소간 사실관계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가 곧바로 고개를 숙인 것이다. 김 후보는 19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과거의 미숙함과 불찰을 깊이 반성하며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라며 "오늘 언론을 통해 보도된 과거 제 의원실 보좌진과의 일에 대해 저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10여 년 전 초선 의원 시절의 저는 의욕만 앞서고 마음이 조급한 사람이었다"라며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한다는 중압감에 짓눌려 정작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밤낮없이 헌신하던 동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헤아리지 못했다.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업무 준비가 부족하단 이유로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크게 화를 낸 건 전적으로 제 미숙함이자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김 후보는 "제 거친 언행과 거친 태도로 인해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고 여의도를 떠나야 했던 아픔을 무거운 후회와 책임감으로 통감하고 있다"라며 "결코 미워해서가 아니었지만, 제 조급함과 부족한 수양이 눈을 가렸던 시기였다. 상처를 입은 이에게 더 일찍 다가가 용서를 구하지 못했던 제 자신을 깊이 반성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택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채찍질과 호된 비판을 달게 받겠다"라고 덧붙였다. 전체 내용보기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