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면서 주민 2만3000여명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18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북서부 약 64㎞ 지점인 시미밸리에서 이날 오전 발생한 ‘샌디 산불(Sandy Fire)’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캘리포니아 산림소방청(Cal Fire)에 따르면 산불은 이날 오전 11시께 시작돼 오후 2시 기준 약 720에이커(약 2.9㎢) 규모로 확대됐다.당국은 시미밸리에 의무 대피령을, 인근 사우전드오크스 일부 지역에는 대피경보를 발령했다. 낮 12시 기준 의무 대피 주민은 2만3825명이며 대피 경고 대상 주민은 1만311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NYT에 따르면 현재 현장에는 소방대원 약 200명과 함께 공중급유기 3대, 헬기 6대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스콧 데토레 벤투라카운티 소방서 대변인은 “강풍이 불길을 키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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