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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가 두 재벌 총수의 서로 다른 사과가 남긴 것 | Collector
삼성가 두 재벌 총수의 서로 다른 사과가 남긴 것
오마이뉴스

삼성가 두 재벌 총수의 서로 다른 사과가 남긴 것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리겠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가의 두 재벌총수가 고개를 숙였다. 지난 16일과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이다. 외사촌지간인 이 회장과 정 회장은 같은 1968년생, 경복고 동기동창이다. 3일 사이 연이은 두 재벌총수의 사과는 서로 다른 내용과 함께 결이 사뭇 다르다. 시장은 이들의 '사과 이후'를 더 주목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주식시장 개장과 함께 정용진 회장이 고개를 숙였다.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 때문이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라는 표현을 사용한 이벤트는 곧바로 "광주 학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으로 이어졌고, 시민사회와 소비자들의 여론은 들끓었다.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 "대한민국 공동체와 기본적 인권 민주의 가치를 부정하는 저질 장사치의 비인간적 막장 행태에 분노한다"라고까지 했다. 결국 신세계그룹은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해임했고, 정 회장도 직접 사과문을 냈다. 정용진의 사과에도 싸늘한 시선… 과거 '멸공' 논란 등 정치이념적 메시지로 사회적 혼란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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