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세계적인 현대미술관인 프랑스 퐁피두센터와 한화문화재단이 협력한 ‘퐁피두센터 한화’가 19일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퐁피두센터가 해외에 거점을 마련한 것은 스페인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다. 다음 달 4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정식으로 문을 여는 미술관은 개관전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 피카소부터 들로네, 김환기까지개관전은 라인업부터 압도적이다. 1907년 태동한 큐비즘(Cubism·입체주의)의 원조 격인 파블로 피카소와 조르주 브라크부터 페르낭 레제, 후안 그리스 등 굵직한 작가 43명의 작품 91점을 선보인다. 퐁피두센터도 “지난 50년간 아시아에서 열린 가장 중요한 큐비즘 전시”라고 자부할 정도다. 퐁피두센터의 크리스티앙 브리앙 근대컬렉션 총괄 큐레이터는 “큐비즘은 20세기 초기의 아방가르드 운동이자, 이후 추상미술과 개념미술 등으로 이어지는 모든 미술을 파악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첫 전시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국내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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