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6·3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던 대구가 초접전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출마해 전직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간 ‘빅매치’로 주목받는 지역이 된 것. 보름 뒤 선출될 민선 9기 대구시장에게는 경북과의 행정통합, 대구·경북(TK) 통합 신공항 건립 등 쉽지 않은 숙원 사업이 산적해 있다. 오랜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청년 인구 유출도 방정식이 복잡한 과제다. 동아일보는 대구의 미래를 결정할 이 같은 현안들에 대한 후보들의 비전을 직접 들어봤다.● “2028년 통합” 한목소리… 신공항 재원은 팽팽히 맞서가장 큰 현안인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두 후보는 “최우선 과제(김 후보)”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추 후보)”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두 후보 모두 2028년까지 통합을 완성해 통합단체장 선거를 조기에 치르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만 각론에선 차이가 뚜렷했다. 김 후보는 “우선 (이재명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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