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노사 갈등이 법적 공방으로 확대되며 장기화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넘어 한국 바이오 전체에 대한 글로벌 신뢰도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확산되고 있다. 19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노사 갈등이 불거진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 간에는 ‘쌍방 고소’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사 측은 박재성 지부장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인천 연수경찰서에 고소했다. 박 지부장이 홍보 관련 부서에서 발행한 세금계산서 등 대외비 자료를 외부에 유출했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자료에는 광고 집행 내역 등 회사 내부 자료가 담겨 있었다. 노조 측은 “이는 기밀에 해당되지 않고, 사 측의 행태를 알리고자 조합 소식지에 실은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달 8일에는 업무방해, 공동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박 지부장을 포함해 노조 조합원 6명을 경찰에 고소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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