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거시경제 정책의 장단기 효과에 대한 이해를 넓힌 공로로 2006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에드먼드 펠프스 미국 컬럼비아대 명예교수(사진)가 15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 보도했다. 향년 92세. 펠프스 교수는 1960년대 경제학계에서 널리 통용되던 ‘물가가 오르면 실업률은 떨어지고, 물가가 내리면 실업률은 올라간다’는 이른바 필립스곡선에 의문을 제기했다. 1979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으로 취임한 폴 볼커가 펠프스 교수의 이론을 받아들였고, 강력한 물가 안정 정책으로 1970년대 만성적 스태그플레이션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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