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생후 11개월이 A군은 혈변을 자주 봤다. A군 부모는 기저귀에서 혈변을 처음 봤을 때는 항문이 살짝 찢어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A군은 점액과 혈변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A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유없이 보채는 시간이 많아졌다. 결국 A군 부모는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를 받았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소아 혈변은 비교적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증상이지만 원인은 다양할 수 있다.소아 혈변은 단순 변비로 인한 항문열상부터 장염, 우유 단백 알레르기, 장 점막 염증, 드물게는 염증성 장질환까지 원인 범위가 넓다. 혈변이 한 번만 보였고 아이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이더라도 원인 확인을 위한 진료가 필요하다고 의료계는 밝혔다. 다만 반복되지 않고 전신 상태가 좋다면 외래에서 평가할 수 있으며,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보다 빠른 진료가 필요하다.특히 혈변과 함께 아이가 축 처지거나, 심한 복통으로 반복해서 보채거나, 구토와 복부팽만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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