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아이고, 이거는 꽤 무겁네요."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새벽 0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첫 일성은 '안전한 시민 일상'이었다. 정 후보가 찾은 첫 현장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동서울우편집중국. 파란 점퍼 위에 우체국 노동자용 조끼를 겹쳐 입은 정 후보는 택배 박스 등 우편물들을 옮기며 본인 선거 모토인 '착착' 구호를 외쳤다. 약 200여개 우편물을 컨베이어 벨트에 차례대로 올리는 분류 작업에 나선 정 후보는 처음엔 작업이 낯선 듯 박스를 떨어뜨릴 뻔하기도 했다. 또 벨트 위에 물건을 올리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한 관계자가 "이러면 위에서 받는 사람들이 죽어납니다"란 웃음 섞인 조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곧 다른 노동자들과 속도를 맞춰 협업을 하는 등 익숙해진 모습이었다. 동서울우편집중국은 서울 동부권과 수도권에 가는 우편물이 모이는 대형 우편 물류 허브다. 정 후보는 30여 분 분류 작업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모두가 평온히 주무시는 이 시간에도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 계셔서 서울시가 안전하게 운영되는 것 같다"며 "나중에 선거 홍보물도 여길 통해 전달되기에, 고생하실 분들께 미리 감사드리고 싶어 여기로 왔다"고 첫 일정으로 이곳을 찾은 의미를 설명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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