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퇴근 후 집 앞 주차장에 도착하고도 한참 동안 올라오지 않는 남편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다는 한 워킹맘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주차장에 오래 있다가 집에 늦게 올라오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남편이 퇴근하면 주차장에 너무 오래 있다가 올라온다”며 “우리 부모님이 아이를 봐주고 계셔서 남편이 와야 교대하고 돌아가실 수 있는데, 차 안에서 쉬거나 휴대전화를 보는 모습을 여러 번 봤다”고 털어놨다.A씨에 따르면 친정아버지는 베란다에서 사위의 차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도 한참 동안 올라오지 않는 상황을 여러 번 목격했다. 심지어 한 번은 연락이 되지 않아 직접 주차장에 내려가 봤더니 남편이 차 안에서 잠들어 있었다고 한다.A씨는 “부모님 댁도 차로 40분 거리라 늘 죄송한 마음”이라며 “집에 오면 육아가 시작된다는 부담은 이해하지만, 장인·장모가 기다리고 있다면 바로 들어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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