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국내에서 열린 첫 여자 축구 클럽 간 남북 대결에서 승리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의 웃음도 잠시, 믹스트존에서는 다시 굳게 입을 닫았다.내고향은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에서 수원FC 위민에 2-1 역전승했다.이로써 내고향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도쿄 베르디(일본)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우중 혈투 끝에 승부를 뒤집은 내고향 선수들은 경기 후 격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이들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벤치로 달려가 코치진과 기쁨을 나눴다.일부 선수들은 감격한 듯 울먹이기도 했다.그리고 내고향 축구단 스태프가 준비한 북한 인공기를 펼친 뒤 단체로 사진을 찍었다.역사적인 여자 축구 남북 대결이 펼쳐진 수원종합운동장에는 공동 응원단을 포함해 5763명의 관중이 찾았다.폭우로 애초 매진됐던 7000여 석을 모두 메우진 못했지만, 응원 열기는 제법 뜨거웠다.다만 공동 응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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