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21일 오후 1시 40분 부산역 광장에 세워진 유세차에서 '중단없는 발전, 기호 2번 박형준'이라 적힌 영상과 대중가요로 만든 신나는 선거송이 쉴 새 없이 들리기 시작했다. 대형화면 아래로는 '이제는 세계도시다'라고 적힌 깃발이 나부꼈다. 선거운동 트럭 무대에 청바지와 흰옷을 입은 유세단이 등장하면서 현장은 더 밝아졌다. 20대로 보이는 이들의 율동에선 흥겨움이 묻어났다. 하지만 보수층을 자극하는 강경 일변도의 목소리가 유세장을 채우면서 이런 분위기는 이내 씻은 듯이 사라졌다. 선거유세차 앞으로 빨간색 운동복을 입은 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이 빼곡히 섰고,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안철수 국회의원,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차례대로 무대에 오르면서 벌어진 일이다. 그 뒤로는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뛰는 박수영·주진우·김미애·김대식 등 17명의 지역 국회의원이 나란히 섰다. 6.3 지방선거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이번 부산 합동 출정식에선 1시간 넘게 발언이 이어졌다. 최근 지지층이 집결하고 있다고 본 까닭인지 내용의 대부분을 '네거티브 공세'가 차지했다. 마치 야당의 장외 투쟁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었다. 이거 지방선거 출정식이야, 장외 투쟁이야?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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