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삭발했다. 삭발을 마친 박 후보는 어머니를 손을 잡고 눈물을 보였다.박 후보는 경쟁자인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배신자”로 지칭하며 “단일화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동훈으로 보수가 단일화 한다, 이 말은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애초에 존재할 수 없는 망상”이라고 했다.박 후보는 21일 부산 구포시장 쌈지공원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박 후보의 어머니는 아들의 삭발을 도왔다. 삭발을 마친 박 후보는 어머니를 안으며 눈물을 닦았다.박 후보는 한 후보와 단일화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박 후보는 “단일화, 단일화 얘기하는데, 단일화는 결단코 없다”며 “끝까지 가서 반드시 이긴다”고 말했다.삭발 이유에 대해선 “어머니 앞에서 자식이 머리를 밀지언정 배신과 약탈, 기생의 정치가 우리 북구의 발붙이는 일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결사 항전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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