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
지난 17일은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 10주기였다. 2016년 5월 17일 새벽 서울의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 화장실에서 34세 남성 김성민이 그날 처음 보는 23세 여성을 살해했다. 앞서 남성 6명을 보내고 여성을 기다렸다 저지른 범행이었으며, 경찰에 붙잡힌 김성민은 “평소 여성들에게 무시당했다”는 진술을 했다. 여성들의 분노가 거리로 쏟아져나왔고 “여자라서 죽었다”, “나는 운이 좋아 살아남았다” 같은 말들이 적힌 포스트잇이 강남역 인근을 뒤덮었다. 그리고 10년이 흘렀다. 그 10년 간은 ‘페미니즘 리부트’라는 전에 없는 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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