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금까지 나눈 대화를 분석해줘(김도훈 외 8명, 창비, 1만5000원)=소설가, 시인, 기자, 영화감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9인의 창작자가 인공지능(AI)과 대화하며 경험하고 느낀 점을 담은 에세이다. 소설가 정기현은 유료 구독 중인 챗GPT에 프랑스 소설가에게서 따온 ‘보리스’라는 이름을 붙여주고는 매일 불러내 시시콜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