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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트럼프 안내한 톈탄공원, 中 황제가 천제(天祭) 올리던 곳 | Collector
시진핑이 트럼프 안내한 톈탄공원, 中 황제가 천제(天祭) 올리던 곳
동아일보

시진핑이 트럼프 안내한 톈탄공원, 中 황제가 천제(天祭) 올리던 곳

최근 중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찾은 베이징 톈탄(天壇·천단)공원이 화제다. 중국은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이곳에서 트럼프에게 ‘황제급 의전’을 펼쳤다. 제왕 이미지를 좋아하는 트럼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내한했다가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신라 왕관을 선물받고 무척 기뻐했다. 중국이 황제의 제사 터인 톈탄공원으로 트럼프를 안내한 것도 이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톈탄공원은 황제의 궁궐인 자금성(紫禁城)에서 남쪽으로 약 5㎞ 떨어진 곳에 있다. 199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자금성보다 4배 큰 규모(약 273만㎡)를 자랑한다. 명나라 영락제 시기인 1420년 창건된 이후 청나라 건륭제와 광서제 때 중건됐다. 트럼프가 9년 전 방문한 자금성이 정치의 중심이라면, 톈탄공원의 천단은 사람과 하늘이 교신하는 종교적 성역이라고 할 수 있다. 황제가 하늘에 감사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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