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다음 달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월드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숙박 요금 급등과 예약 취소 논란이 이어지자 부산 시민단체들이 관광도시 부산의 신뢰와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다음 달 12~13일 부산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 기간 숙박 요금이 평소보다 수배에서 많게는 10배 이상 올랐다는 내용과 예약 취소 피해 사례를 공유하는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24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은 “지난해 부산 불꽃축제 당시에도 숙박 바가지요금 논란이 반복됐는데 이번 BTS 콘서트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재현되고 있다”며 “과도한 요금 인상과 일방적 예약 취소가 반복되면 부산 관광 전반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단기적인 이익만을 위한 가격 인상과 예약 취소가 반복된다면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데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업계 자정 노력과 함께 부산시의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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