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지난달 6개월 이상 구직 활동을 했으나 일을 구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가 전체 실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2년 만에 가장 높았다. 장기 실업자 절반 이상은 20, 30대 등 젊은 층이었다. 고용률이 80%대를 유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30대와 달리 15~29세 청년층은 최근 4년 사이 고용률이 하락해 고용 시장으로의 진입 자체가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24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 실업자는 10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명 증가했다. 규모와 증가 폭 모두 4월 기준 2021년 이후 최대다. 반면 전체 실업자와 구직 기간 3개월 미만 실업자는 1년 전보다 각각 2000명, 4만5000명 줄었다.4월 기준 장기 실업자는 2020년 9만2000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겪으며 2021년 12만9000명으로 3만7000명 늘었다. 2022년 9만1000명, 2023년 7만6000명으로 2년 연속 감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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