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담은 그래프 이미지 한 장이 널리 퍼졌다. 한 방송사가 내보낸 조사 결과를 손본 것인데, 원본에서 파란색이던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그래프 막대는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바뀌어 있었다.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의 파란색 막대를 돋보이게 하려고 이미지가 편집됐다는 의혹을 샀다. 조 후보 캠프 측은 “당이나 캠프가 만든 이미지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2월 민주당 울산 남구청장 예비후보 박모 씨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자신을 지역 발전을 이끌 인물로 선정했다는 가짜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경찰에 고발됐다. 영상 속 내용도, 이를 전하는 여성 아나운서의 얼굴과 목소리도 모두 가짜였다. 이 후보는 결국 후보에서 물러났다. 이런 장면은 더 이상 놀랄 만한 사건이 아니다. 6·3 지방선거를 지금 딥페이크가 통째로 삼키고 있다. 후보를 검증하던 자리에 짧고 자극적인 영상 조각들이 들어섰고, 진짜와 가짜의 경계는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