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인도공과대(IIT) 같은 최상위권 공대 진학을 원하는 인도 고교생들이 11, 12학년(한국의 고2, 고3에 해당) 때 집중적으로 배우는 과목이 미적분이다. 11학년에 미적분 기초를 시작해 12학년에는 수학과목 평가 비중의 40∼45%가 미적분 등 고등수학이다. 미국 빅테크 최고경영자(CEO)와 핵심 엔지니어 중에는 인도인들이 넘쳐난다.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이미 이공계 대학 1학년 수준의 미적분, 기하학 공부를 끝낼 정도로 수준 높은 수학 교육에서 그 비결을 찾는 이들이 많다. ▷서울대가 올해 자연계열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른 수학 특별시험 결과 ‘기초수학’반에 배정된 학생 비율이 25%로 4년 전(12%)의 갑절로 늘었다. 기초수학은 학생을 수준별로 4단계로 나눴을 때 아래서 두 번째 단계로, 일반 수업을 따라가기 힘든 학생을 위한 보충 과정이다. 서울대 이공계열 학생임에도 4명 중 1명은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수학 실력이 달리는 것이다. 최상위반인 ‘고급수학’ 수강자 비율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