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과의 종전 합의 시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승인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이란 국영방송(IRIB) 경영진과의 회담에서 “이란에서는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및 이슬람혁명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와의 협의·승인 없이는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는다”고 밝혔다.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외교 분야에서 어떤 결정을 한다면 이슬람 공화국의 통일된 목소리를 전 세계에 전달하기 위해 모든 기관과 정치 세력이 이를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자신도 하메네이의 견해와 반대되는 발언을 하거나 내부 분열 또는 적의 악용을 초래할 수 있는 입장을 취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오늘날 이란의 최우선 과제는 전쟁, 미사일 공격, 폭격이 아니라 평온과 결속, 사회적 통합 유지”라며 “국가 통합 유지가 군사·안보 문제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당부했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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