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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어 현대차 ‘전운’…3조 성과급 “로봇 말고 사람 뽑아라” | Collector
삼성전자 이어 현대차 ‘전운’…3조 성과급 “로봇 말고 사람 뽑아라”
동아일보

삼성전자 이어 현대차 ‘전운’…3조 성과급 “로봇 말고 사람 뽑아라”

현대자동차(005380)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초반부터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노동조합은 지난해 거둔 역대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수조원대 성과급을 요구하는 동시에, 생산 현장의 자동화에 대응한 대규모 신규 인력 충원을 압박하고 나섰다.사측은 미국발 관세 부담 우려와 지정학적 위기 등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난색을 보인다.다음 달 초 하청 노조에 대한 원청의 ‘사용자성’ 여부를 가리는 첫 판단까지 예고되면서, 현대차의 노사 부담은 한층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올해 현대차 임단협이 단순 임금 협상을 넘어 미래 생산 체계와 고용 구조를 둘러싼 노사 간 힘겨루기 양상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3조 원대 성과급’ 요구 전면에…올해 1분기 영업익 웃돌아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최근까지 5차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성과급과 신규 채용 등 핵심 쟁점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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