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인 대만 TSMC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에서 성과급 삭감설이 돌며 직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심지어 한국의 삼성전자처럼 파업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분위기다.대만 경제매체 자유재경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TSMC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으며 순이익은 58% 급증한 5725억 대만달러(약 182억 달러·약 26조 80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5433억 대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그러나 이 같은 호실적과 달리, 최근 TSMC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 등 SNS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성과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의혹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구체적인 삭감 폭이 최대 15%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현재 TSMC의 공식적인 성과급 지급 정책은 확정되거나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현지 언론은 TSMC가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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