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메뉴판의 계절이 벌써 바뀌었다. 뜨거운 국물보다 차가운 면을 고르고, 커피 대신 빙수와 스무디를 찾는 손이 늘었다. 5월 중순인데도 식당가의 시계는 이미 여름 쪽으로 기울었다. 기온도 이를 뒷받침한다. 25일 기상청 일별 관측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지난 14일 31.5도, 15일 31.3도까지 올랐다. 18일에도 30.1도를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