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최근 석 달간 1만 명이 넘는 서울시민이 경기지역 주택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집값 상승세에 경기권으로 눈을 돌린 셈이다. 5월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매물이 대거 나온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2~4월 경기 소재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매매 8만 5585건 중 서울 거주자 매수는 1만 1615건이었다. 전년 동기(7927건) 대비 46.5%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서울 거주자 매수 비중은 13.6%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10.4%)과 비교해 3.2%포인트(p) 높았다. 서울 거주자 매수가 가장 많은 곳은 고양(899건)이었다. 다음은 △용인(680건) △화성(575건) △부천(560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서울 주요 지역과 접근성이 양호한 게 특징이다.용인은 수지(275건)를 중심으로 서울 거주자의 매수세가 활발했다. 규제지역이지만 서울 대비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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