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가 3자 구도로 치러지는 가운데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들을 향해 “더욱 힘내서 선전하시라”며 손을 내밀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지도부와 날카롭게 각을 세워 온 한 후보가 국민의힘 지지층을 끌어안으며 범보수 연대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한 후보는 24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산 사상구 운수사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헌법과 사실과 상식에 기반한 보수 재건을 바라고, 보수 재건에 동참하는 많은 국민의힘 후보들도 계시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 재건에 동참하고 공감하는 국민의힘 후보들 파이팅이다”라고 했다.최근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한 후보가 ‘2강’을 구축하고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추격하는 형세가 나타나자 야권에선 보수 단일화 여론이 커지고 있다. 한 후보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하자고 (박 후보 측에) 압박한 적이 없다”면서도 “민주당을 제대로 이길 후보는 한동훈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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