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일본 도쿄 긴자의 고급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정체불명의 물질을 뿌려 약 20명이 목 통증 등 가벼운 증상을 호소했다.영국 가디언은 25일(현지시간) 일본 당국을 인용해 도쿄 도심의 한 고급 쇼핑몰에서 물질 분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도쿄 경찰 대변인은 한 남성이 쇼핑몰 지상층 ATM 주변에서 물질을 뿌렸다고 밝혔다. 현지 소방 당국자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약 20명이 목 통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사건이 발생한 쇼핑몰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고급 쇼핑가 긴자에 있다. 사고 직후 쇼핑몰 앞 도로는 통제됐고, 소방차들이 거리에 줄지어 배치됐다. 소방관과 방호복 차림의 관계자들은 쇼핑몰 안에 있던 사람들을 특수 차량으로 데려가 상태를 확인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부상 정도가 가벼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당시 쇼핑몰에 있던 70대 여성은 NHK에 ATM 쪽으로 다가가던 중 목이 “따갑고 아팠다”고 말했다. 그는 “도착했을 때는 이미 소동이 시작돼 있었고, 작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