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가 진주를 찾아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6.3지방선거 국민의힘 출마자들 지원에 나선다. 대구와 충청권에 이어 경남·부산·울산까지 아우르는 광폭 행보로 '보수 결집'에 힘을 보태는 형국이다. 선거를 일주일 여 앞둔 상황에서 박씨 행보에 담긴 함의와 경남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박완수 후보 측 관계자는 박 씨가 27일 오전 진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23일 대구 칠성시장 출현으로 6.3지방선거 앞 광폭 행보를 시작한 박씨는 25일 충북 옥천을 찾아 어머니 육영수 여사 생가에 들른 후 충남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했다. 박씨는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지원에 나섰다. 박씨가 현장 유세를 지원한 것은 2017년 탄핵 이후 9년 만이다. 진주에서는 국민의힘 박대출(진주 갑)·강민국(진주 을) 국회의원과 함께 박완수 도지사 후보, 한경호 진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시도의원 후보들이 대거 함께할 예정이다. 진주는 경남에서도 보수세가 강한 곳이다. 하지만 국민의힘 공천에서 배제된 현직 조규일 시장이 탈당 후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한경호 후보와 보수 표심을 양분하고 있다. 조 시장과 같은 처지에 놓인 이들이 무소속 연대까지 꾸려 공동 전선을 펼치면서 보수 결집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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