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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많은 ‘주채무계열’ 기업군 42곳  12년만에 최다…삼성 총차입금 1위로
동아일보

빚 많은 ‘주채무계열’ 기업군 42곳 12년만에 최다…삼성 총차입금 1위로

빚이 많아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재무안정성 평가를 받아야 하는 ‘주채무계열’ 기업군에 올해 42개 그룹이 지정됐다. 지난해 총차입금 기준 3위였던 삼성은 8년 만에 1위에 올랐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총차입금이 2조5569억 원 이상이고 은행권 신용공여 잔액이 1조5032억 원 이상인 42개 계열기업군을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채무계열은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면서 빚이 많아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재무구조를 평가받아야 하는 대기업집단을 뜻한다.올해 명단에 오른 그룹 중 삼성, 현대자동차, SK, 롯데, LG 순으로 총차입금이 많았다. 지난해 3위였던 삼성이 올해 1위로 올라섰다. 반대로 지난해 1위였던 SK는 올해 3위로 내려갔다. 삼성이 1위에 오른 것은 2016∼2018년 연속 1위에 오른 이후 처음이다. 2024년 편입된 쿠팡은 지난해 24위에서 올해는 20위로 상승했다.지난해 주채무계열 41곳과 비교하면 올해는 장금상선, SK해운, 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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