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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AI인재 육성, 맞춤 훈련센터서 답을 찾다[기고/이진구]
동아일보

中企 AI인재 육성, 맞춤 훈련센터서 답을 찾다[기고/이진구]

대한민국 산업의 99%를 이루는 중소기업이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은 모든 산업의 생존 조건으로 바뀌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AI 인재를 육성하는 데 한계를 느낀다. 특히 업종과 규모, 디지털화 수준이 기업마다 제각각이라 획일적인 교육으로는 현장의 해법을 찾기 어렵다. AI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우리 회사에 딱 맞는 훈련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할 여력이 없는 기업이 대다수다. 직원들이 AI 도구를 써보기는 하지만, 실제 업무 성과로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AI 전환의 핵심은 기술 도입 그 자체가 아니라 기술과 인간이 어떻게 협업할지 고민하고 이를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을 키우는 데 있다. 다행히 중소기업이 눈여겨볼 만한 국가사업이 있다. 올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전국 5개 권역에 ‘중소기업AI훈련확산센터’ 10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 것이다. 여기에 대기업과 거점 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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