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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앞바다서 고무보트 밀입국 시도… 中 반체제 인사 해경에 적발 | Collector
태안 앞바다서 고무보트 밀입국 시도… 中 반체제 인사 해경에 적발
동아일보

태안 앞바다서 고무보트 밀입국 시도… 中 반체제 인사 해경에 적발

중국 반체제 인사가 고무보트를 타고 한국 영해로 밀입국하다 태안 앞바다에서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에 따르면 중국 인권운동가 둥광핑(董廣平·68)이 타고 있던 고무보트가 25일 오후 9시 36분 태안 서격비도 북서쪽 약 18㎞ 지점에서 인근 어선에 의해 발견됐다. 해경은 그를 체포해 신진항으로 압송한 뒤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그는 중국공산당에 반대해 정치 개혁과 인권 개선을 촉구해 온 반체제 인사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경찰관으로 일했던 그는 1999년 당시 톈안먼 사태 10주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는 이유로 파면됐다. 2014년엔 톈안먼 추모 행사에 참여했다 중국 당국에 구금된 그는 이후 수차례 해외로 탈출을 시도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2015년 석방된 둥은 가족과 함께 태국으로 피신했다. 유엔 인권위원회(현 인권이사회)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고, 둥의 아내와 딸은 캐나다에 난민 자격으로 정착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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