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라고 하면 우리는 나라 전체가 함께 마르는 장면을 떠올린다. 비가 오지 않고,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논밭이 갈라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실제 가뭄은 그렇게 오지 않는다. 어떤 지역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어떤 지역은 이미 물 부족을 걱정한다. 같은 계절, 같은 나라 안에서도 한쪽은 정상이고 다른 한쪽은 마를 수 있다. 그래서 가뭄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