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기존 치료에 반응이 없던 재발성 부인과 투명세포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와 표적치료제를 병용한 치료가 의미 있는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김병기 산부인과 교수가 진행한 싱가포르·한국 공동 다기관 ‘LARA 임상시험’을 통해 재발성 부인과 투명세포암 환자에서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과 렌바티닙(Lenvatinib) 병용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인과 투명세포암(Clear Cell Carcinoma)은 난소암과 자궁내막암의 드문 조직형 중 하나로, 일반적인 항암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아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재발한 경우에는 표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기존 항암치료 반응률도 매우 낮아 새로운 치료 전략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연구는 한국과 싱가포르 3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진행된 단일군 2상 임상시험으로, 백금 기반 항암치료 후 재발하거나 진행한 부인과 투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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