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서울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양로원과 장애인 거주시설, 노후주택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하고 야외 냉방쉼터를 확대 설치한다. 서울시는 차열페인트(쿨루프) 시공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차열페인트는 태양광과 복사열을 반사해 건물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이는 기능성 도료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증 평가를 진행한 결과 옥상 표면 온도는 최대 9.2도, 실내 온도는 약 1.8도 낮아졌고 냉방 에너지 사용량도 평균 2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후주택 171가구와 양로원·장애인 거주시설·경로당·청소년센터 등 33개 시설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할 계획이다. 총 시공 면적은 3만1204㎡로 국제규격 축구장 약 4배 규모다. 서울시는 약 2000명의 시민이 직접적인 폭염 저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야외 폭염 대책도 확대한다. 시는 종로구 광화문광장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야외 휴식공간 14곳에 야외 냉방쉼터 ‘해피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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