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넷플릭스를 상대로 수백만 달러 규모의 사기를 친 감독을 위해 법원에 선처를 호소했다. 리브스는 감독의 예술적 재능을 높게 평가하며 실형만은 피하게 해달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현지 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리브스가 작성한 선처 탄원서가 지난 26일 변호인을 통해 뉴욕남부지방법원 재판부에 제출됐다.사건의 중심에는 영화감독 칼 린쉬가 있다. 그는 넷플릭스와 SF 프로젝트 ‘화이트 호스’를 추진하며 제작비 명목으로 약 1100만 달러(약 165억 원)를 지원받았지만, 끝내 작품을 완성하지 못했다.검찰 조사 결과 린쉬 감독은 지급받은 제작비를 △480차례 이상의 음식 배달 주문 △43만9000달러(약 6억 원) 규모의 스웨덴산 수제 매트리스 구매 △명품 및 사치품 소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결국 맨해튼 연방 배심원단은 린쉬 감독에게 사기 혐의 유죄 평결을 내렸다.● 키아누 리브스 “작품 자체는 훌륭” 선처 부탁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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