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부산 북구갑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에게 부산 지역 발전을 위한 법안 등의 국회 통과를 위해 ‘이재명 대통령에 반기를 들지 못하나’라고 지적했다. 하 후보는 한 후보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2024년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에 90도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사진을 준비해 ‘이런 분이 (대통령에) 반기를 말하는 게 말이 되나’라고 반격했다. 28일 부산MBC에서 부산북구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한 후보는 하 후보를 향해 “공소취소 특검법 찬성하나”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하 후보는 “여기가 검사 취조실인가. 검사 습관을 버리지 못했다”고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이어 한 후보가 재차 답변을 요구하자 “국회에 가서 국민 의견을 수렴할 것이다. 지금은 부산 북구 주민에 집중하겠다. 지금은 선거 중이다”라고 잘랐다. 한 후보는 또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에 대한 이 대통령의 발언을 거론하며 하 후보의 입장을 물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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