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을 최종 가결하며 일단 총파업 국면을 넘긴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협상은 장기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 중재까지 종료되면서 노사는 결국 자율교섭 체제로 전환했다. 다음 주가 향후 갈등 흐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향후 직접 논의 방식으로 협상을 이어갈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중부지청 중재 대신 노사 간 직접 대화를 통해 협상 속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그간 노사는 약 한 달간 정부 중재 아래 협의를 이어왔지만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임금·복리후생 문제를 우선 정리하고 단체협약은 별도로 논의하는 방식 등이 거론됐지만 노사 모두 단체협약 문제를 핵심 쟁점으로 보고 있어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노조 측은 중부지청에 제출했던 수정 요구안을 회사 측에 전달한 상태다. 회사 측은 해당 안건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우선 다음 주 초까지 회사 측 입장을 기다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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