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어머니의 하반신 마비 위기를 전하며 병원비 후원을 요청했다.정 씨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최 씨의 자필 편지를 첨부하며 모친의 위독한 건강 상태를 전했다.정 씨는 SNS 글에서 “어머니 건강이 심각하게 안 좋다”며 “지난 10년의 수감생활 동안 어머니는 이미 70세가 넘으셨다. 여러 차례 수술을 거치며 쇠약해진데다 쿠싱·패혈증에 생전 처음 들어보는 병명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지난주 (의사가) ‘당장 내일 하지 마비가 와도 이상하지 않다’, ‘염증수치가 위독했을 정도’라고 말씀하신 걸 듣고 너무 심란했는데 엄마 편지 뜯어보고 또 무너진다”고 덧붙였다.공개된 편지에서 최 씨는 “2번의 디스크 수술과 3번의 어깨 극상근 파열 수술로 온몸은 병투성이고 고통 속에서 10년을 보냈다”며 “모든 국정농단자 가담자들이 거의 다 석방되었는데 저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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