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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석 시인, 13번째 시집 ‘세월에 五感이 물들고’ 출간 | Collector
장동석 시인, 13번째 시집 ‘세월에 五感이 물들고’ 출간
세계일보

장동석 시인, 13번째 시집 ‘세월에 五感이 물들고’ 출간

세월에 五感이 물들고/장동석/신아출판사/1만7000원 “꽃은 어질어질 낮술 취한 죄의 빛깔이다/ 전생의 일들이 모두 피멍 든 기억뿐인데 윤회의 고리를 차마 끊지 못해 이 계절에 다시 찾아왔구나/ 미친 듯 이 세상 그리움으로 만개하여 바람에 흔들릴 적마다 죄 하나 더 얹어주는 인연/ 바람에 스친 자리마다 붉은 햇살에 쏟아져 꽃들은 미쳐가고 절망의 끝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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