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서 피했는데.” 무더운 밤에 냉장고에서 꺼낸 수박은 유난히 빨리 사라진다. 한 조각만 먹으려던 손이 금세 두 조각, 세 조각으로 이어진다. 시원하고 가벼운데도, 단맛 때문에 혈당이 신경 쓰이는 사람은 자꾸 망설이게 된다. 그렇다면 수박을 아예 피해야 할까. 답은 좀 다르다. 수박은 끊어야 할 과일이라기보다, 한 번에 먹는 양을 정해두고 먹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