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대구를 위해 김부겸을 써먹을 줄 알아야 합니다." 국민의힘 출신이지만,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파란색' 명함을 꺼낸 정치인들이 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한 김형렬 전 수성구청장(2006~2010년)과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2010~2018년)이다. 이들은 현재 김 후보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29일 대구 수성구 인근 사무실에서 이들을 각각 만나 인터뷰했다. 두 사람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택한 이유는 30여 년째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 최하위에 머무는 대구의 현실 때문이었다. 김 전 청장은 "대구 시민들이 (지방자치단체장 직선제 후) 30년째 보수를 믿어줬지만, 경제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며 "이념을 떠나 먹고 살 수 있는 도시를 원하는 것이 시민들의 바람이다. 그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김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전 청장은 "고질적인 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 구조를 개편하기 위해서는 여당 정부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새로운 진영의 인물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리더를 뽑아 관료 조직 자체의 방향성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진단했다. 전체 내용보기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