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이란이 지난달 미국 공군 F-15E 전투기를 격추할 때 중국산 무기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30일(현지 시간) 미국 NBC뉴스는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지난 4월 이란 남서부 상공에서 격추돼 위험천만한 구조 작전을 벌이게 된 F-15 전투기는 중국제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에 피격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F-15E는 당시 길이 약 2m, 무게 약 18㎏ 수준인 휴대용 지대공 유도 미사일 시스템 ‘맨패즈’(MANPADS·MAN-Portable Air Defense System)에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 맨패즈는 병사가 어깨에 멘 상태로 발사하는 휴대용 지대공 유도미사일 체계로, 저공비행 항공기를 격추할 수 있다.NBC는 다만 “해당 미사일이 이란에 최근 전달된 것인지, 아니면 수년 전 반입된 무기 비축분인지는 불분명하다”며 중국이 이번 전쟁 발발 이후 무기 지원에 나섰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아울러 NBC는 중국이 미군 스텔스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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