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후보가 경쟁하는 전북도지사 선거를 두고 여권의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 전북 선거는 지난달 29, 30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투표율 35.05%로, 2022년(24.41%)보다 10.64%포인트 급등해 전남(38.95%)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유튜브 ‘스픽스’에서 정청래 대표를 겨냥해 “자기가 전략공천했고 후원회장까지 맡았던 김용남 후보를 방치하고 전북에 신경 쓴다는 것은 모순”이라며 “민주당의 결정에 대해 전북도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 아닌가. 거기 가서 당력을 쏟고 도민과 싸우는 건 오만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송 전 대표는 또 “김관영도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뛰어난 사람”이라며 “누가 돼도 민주당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당 지도부가 김관영 후보를 겨냥해 거친 공세를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차기 당권 경쟁자로 꼽히는 송 전 대표가 반대 메시지를 낸 것이다. 실제 정 대표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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