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6·3 지방선거를 3일 앞둔 마지막 주말 격전지 부산·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이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 유세 총력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집권여당 프리미엄을 앞세워 ‘해양수도 부산’ 공약 실현을,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는 ‘진영 논리를 넘어선 인물론’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박형준·추경호 후보는 각각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한 유세로 보수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전 후보는 31일 ‘전재수가 다 간다’는 콘셉트로 부산 전역을 순회하는 릴레이 유세 강행군을 이어갔다. 전 후보는 광안리 해수욕장 유세에서 “전재수가 부산시장에 당선돼 해양 수도 부산을 완성하면 지역 곳곳에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전날에는 해운대·기장에서 강서·사상으로 이어지는 ‘동서횡단’에 나서기도 했다. 부산 동부권 중장년층과 신도시 3040세대, 서부산 낙동강벨트 표심을 동시에 겨냥한 것. 전 후보는 사상구 학장교차로 유세에서 “부산에는 지금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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