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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파고드는 성착취 딥페이크 앱… 피의자 2년새 9배로 늘어
동아일보

10대 파고드는 성착취 딥페이크 앱… 피의자 2년새 9배로 늘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확산되면서 10대들의 딥페이크 성범죄도 빠르게 늘고 있다. 동의 없이 타인의 사진을 이용해 성착취물을 만들고 이를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플랫폼 규제 강화와 함께 교육 현장에서 딥페이크 관련 교육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10대 딥페이크 피의자 829명, 2년 새 9배로 증가31일 경기 화성시의 한 중학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이 학교에서 학생들이 동급생의 딥페이크 나체 사진을 만들어 달라고 의뢰하고 합성물을 제작했다는 논란이 일어 학교가 진상 파악에 나섰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가해 학생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같은 학교 한 여학생의 얼굴이 나온 사진을 AI를 이용해 다른 나체 사진에 합성한 뒤 서로 돌려봤다. 피해 학생 측 가족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기남부경찰청은 가해 학생 2명에게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지난달 18일 각각 소년재판부와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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