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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오다니 뻔뻔” vs “무료 나눔인데 왜”…중고 앱 매너 논란 | Collector
“빈손으로 오다니 뻔뻔” vs “무료 나눔인데 왜”…중고 앱 매너 논란
동아일보

“빈손으로 오다니 뻔뻔” vs “무료 나눔인데 왜”…중고 앱 매너 논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무료 나눔이 일상화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이용자 간의 매너 기준과 기대치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고거래 앱에서 무료로 아이스 팩을 전달받았다가 상대방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는 내용의 사연이 올라왔다.주말마다 지인이 운영하는 정육점에서 일을 돕고 있다고 밝힌 A씨는 아르바이트비 대신 받은 소고기를 보육원에 기부해 왔다고 전했다. 당시 편도 4시간 거리의 보육원까지 고기를 신선하게 운반하기 위해 포장용 아이스 팩이 필요했던 A씨는 중고거래 앱에 “보육원에 봉사하러 가는데 아이스 팩이 필요하다”는 글을 올렸다. 그 후 인근 주민 B씨가 연락을 취해왔고 A씨는 약속 장소에서 B씨가 당초 언급했던 10개 중 소형 아이스 팩 5개만 든 봉투를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과거 고가의 제품들을 나눔했을 때도 다들 빈손으로 왔고 나 또한 한 번도 개의치 않았다”며 별도의 답례품 없이 B씨에게 수차례 감사 인사를 건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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