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던 중 기표소를 나와 무효표 여부를 확인하고 다시 들어간 것을 두고 “본인이 법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비판했다.오 후보는 1일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굉장히 사소해 보이지만 대통령의 무의식이 녹아 있다”며 “‘법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는 정도로 쉽게 보지 않으면 그런 행동이 자연스럽게 표출될 수가 없다. (관계자가) 분명히 제지했는데 상관없다고 그러지 않나. 거기에서 모든 마음이 다 드러났다”고 말했다.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사전투표를 진행하던 중 기표 과정에서 도장이 제대로 찍히지 않자, 자신의 투표용지를 들고 기표소 밖으로 나와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에게 무효표 여부를 확인한 뒤 기표소로 다시 들어갔다. 이 대통령은 선관위 직원에게 자신의 투표용지를 가리키며 “동그라미표가 완전하지 않고 반만 찍히면 괜찮냐” “반밖에 안 찍혀서 무효가 되지 않냐”고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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