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김민석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유튜버 김어준 씨를 비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논란이 되자 취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6·3 지방선거 직후 진행되는 민주당의 차기 전당대회에서 정 대표와 김 총리가 경쟁관계에 있는 점이 드러난 단면인 셈이다. 여당이 압승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무소속 출마 등 변수가 생기면서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당권 구도에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친명(친이재명) 성향의 방송인 김용민 씨는 지난달 28일 페이스북에 “김용남을 주저 앉히려는 김어준·박시영은 이제 그 더러운 입을 다물기 바란다”며 “민주 진영에 기생하며 밥벌이를 이어가는 당신들의 삶을 한때는 가엾게 여기려 했지만 이제는 역겹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라고 적었다. 정 대표를 겨냥해서도 “자신이 공천한 후보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서도 이들과 어울리는 정청래 역시 명심하기 바란다”며 “이제 ‘다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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